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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F150 라이트닝] 미국 베스트셀러 픽업트럭이 전기차로 등장! 충격적인 가격/ 성능/ 디자인

포드는 5월 19일 포드 최초의 전기차(EV) 픽업 트럭 'F150 라이트닝 (Lightning)'을 발표했습니다.

포드는 순수 전기차 F150 라이트닝을 공개 했다

그 기반이 된 F150은 미국 시장에서 44년 연속 트럭부분 베스트 셀링 모델로, 2020년은 78만 7422대가 판매되며 판매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라이벌인 GM 픽업 '실버라도'는 59만 4094대로 크게 차이 납니다.

 

오늘은 포드 F150 라이트닝에 대해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성능

이 풀 사이즈 EV 픽업트럭은 ​​알루미늄 사다리 프레임의 중앙에 배터리가 장착되었고 앞뒤 차축에 전기 모터가 배치되었습니다.

앞뒤로 전기 모터가 배치 되었다

시스템 출력은 563마력 (표준은 426마력), 토크는 775Nm을 발생하는데요. 이것은 역대 F150에서 최강의 성능입니다.

 

일반적으로 미국에서는 자동차는 최고 속도를 공표하지 않지만, 동적 성능인 제로백( 0-100km/h)가 5초 이하 라고만 발표되어 있습니다.

  • 시스템 출력 : 563마력 (표준 426마력)
  • 최대토크 : 775Nm
  • 제로백( 0-100km/h) : 5초 이하

최대 항속거리는 480km

전지의 용량에 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F150 라이트닝’의 항속 거리는 표준 모델에서 230마일 (약370km : EPA 목표 추정치)이며 대용량 배터리 탑재 모델은 300마일 (약 480km)로 발표 되었습니다.

하지만 픽업 트럭의 운전 패턴은 다양하기 때문에 300마일이라는 수치는 미묘한 것은 사실입니다.

최대 항속거리는 480km이다

전지는 액체 냉각 식의 교류 및 직류로 충전이 가능한데요. 대용량 배터리 탑재 모델은 최대 150kW의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15%에서 80%까지 충전 시간은 표준 배터리가 44 분이며, 충전 성능이 높은 대용량 배터리는 41분만에 완료됩니다. 

  • 항속거리 : 표준모델 370km, 대용량 모델 480km
  • 충전성능(15%~80%) : 표준모델 44분, 대용량 모델 41분

‘F150 라이트닝’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것은 한국 SK 이노베이션 사와 포드가 설립 한 합작 회사인데요. 2025년부터 합작사를 통해 배터리셀 생산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디자인과 소개영상은 아래의 포드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 가능 합니다.

포드 공식유튜브에서 소개 영상 보기

2. 운전자 지원시스템

첨단 운전 지원 기술도 가득 장착했는데요, 미국과 캐나다에 걸쳐 총 16만 킬로미터의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 실험을 통해 레벨3 상당의 자동 운전이 가능해 졌습니다.

적재량을 자동으로 산출한다

또 다른 특징은 ‘온보드 웨이트 메이저 링 장치’ 쉽게 말해 저울을 장착하여 섀시에 구비되는 센서에 의해 적재량을 자동으로 산출합니다.

 

또한 거대한 V8 또는 V6 엔진이 사라진 전면에는 ‘프랭크 : Frunk (Front-Trunk)’라고 명명 된 트렁크를 장착했는데요. 그 용량은 400리터 또는 180kg의 짐을 탑재 할 수 있습니다.

 

15.5인치의 대형 터치 스크린이 배치

운전자 정면에 12인치 디지털 스크린이 배치되어 AI를 통한 음성 조작도 가능합니다. 대시 보드 중앙에는 테슬라와 같은 15.5인치의 대형 터치 스크린이 배치 되었는데요. 클라우드 내비게이션과 애플 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아마존 알렉사 등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15.5인치 대형 터치 스크린이 배치 되었다

스마트 폰을 열쇠로 등록하는 것도 가능하며, 또한 OS는 무선 통신을 통해 업데이트 됩니다.

 

보조배터리 역할

보조배터리 역할도 할 수 있다

또한 ‘F150 라이트닝‘은 보조배터리 역할을 하여 작업장 등에서 전동 공구를 사용할뿐만 아니라 가정용 전원 백업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즉 정전시에는 9.5kW의 에너지를 3일간에 걸쳐 공급할 수 있습니다.

3. 가격정보

’F150 라이트닝‘의 가격은 상용으로 사용되는 기본 모델의 가격이 (세금과 보조금을 제외하고) 3만9974달러(한화 약 4510만원)에서 시작하는데요, 라이벌 EV 픽업중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은 기본 모델이 5만 달러 (한화 약 5,570만원)임을 감안해 저렴하게 책정 되었습니다.

 

이는 내연기관차와 다수의 부품을 공유한 덕분에 제조단가를 낮출 수 있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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