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3천만원대 초 가성비 SUV! 국산차 떨고있니?

[폭스바겐 티구안]3천만원대 초 가성비 SUV! 국산차 떨고있니?(가격/디자인/성능)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3천만원대의 외제차 SUV가 있다? 바로 폭스바겐 티구안입니다. 2016년에 데뷔한 2세대 티구안은 2018년에 국내에 들어왔는데요. 2020년에는 수입 SUV 중 유일하게 연간 1만대 판매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폭스바겐은 이번에 2022년형 부분 변경 모델이 등장시켰습니다.

 

국내 출시된 경유 모델인 ‘2.0 TDi’를 구매 예정이신 분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800만원에 구매가능?

티구안 ‘2.0 TDi’는 총 4개의 트림으로 출시 되었는데요. 그 시판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 2.0 TDI 프리미엄 : 4,005만원
• 2.0 TDI 프리미엄 4모션 : 4,242만원
• 2.0 TDI 프레스티지 : 4,380 만원
•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 : 4,646만원

여기에 티구안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각종 할인 혜택을 받으면 최대 240만원 정도 저렴해 신형 티구안 프리미엄을 3800만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세부적인 옵션은 아래 폭스바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폭스바겐 공식홈페이지 바로가기

 

 

 

 

 

기본에 충실한 모범생 디자인

폭스바겐의 디자인 철학은 정리된 선과 면을 기본으로 하는 단정함 인데요. 항상 정장을 입는 모범생을 떠올리게 합니다.

정장을 입은 모범생을 떠올리게 한다

신형 부분변경 모델도 파격적인 변화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금더 얇아진 LED전조등은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를 통해 시인성 향상시켰으며, 라디에이터 그릴이 아래쪽으로 좀 더 넓어진 것이 변경 사항입니다.

색상은 7개가 준비되었다

뒤쪽도 LED후미등의 그래픽에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고 전작에 비해 차체 길이가 15mm 길어져 내부 공간을 넓혔습니다.

 

시동을 키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는 내부

내부에 탑승하면 “어 변화가 없네?”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시동을 걸면 계기판이 10.25인치 디지털화 됐고 중앙의 디스플레이창이 8인치에서 9.2인치로 커졌다는 것을 바로 알수 있는데요.

내부는 디지털화 되었다

이 디스플레이는 무선으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으며 엉뚱한 답변을 내놓던 음성 인식은 더욱 발전되었고  동작 인식 기능을 채용 했다는 점도 큰 변화입니다.

 

그리고 30가지 색상의 엠비언트 라이트가 은은하게 운전자를 감싸 감성을 더욱 높이고 트렁크 또한 615L로 넓게 확보 하였습니다.

 

경유차라 욕먹는다고?

시승차는 1,968cc 직렬 4기통 DOHC TDI 디젤로 최고출력 150ps, 최대토크 36.7kgm로 이전 모델보다 토크가 2.0kgm 향상 되었습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려는 노력을 보였다

하지만 국내에는 2.0TDi 즉 경유차만 내놓아 많은 사람들의 원성을 샀는데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이전 모델보다 질소산화물을 80% 수준까지 저감시키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31g/km에서 121g/km로 낮아졌습니다.

 

또한 연비는 기존 14.7km/리터에서 15.6km/리터로 높아졌습니다.

• 엔진형식 : 1,968cc 직렬 4기통 터보차저 TDI 디젤
• 최대출력 : 150마력
• 최대토크 : 36.7kg·m
• 변속기 : 7단 DSG
• 0-100km/h : 9.4 초
• 최고속도 : 200 km/h
• 복합연비 : 15,6km/리터

티구안 시승기는 아래 영상을 참고 하세요

티구안 시승기 끝판왕 리뷰 보기

 

 

 

 

아빠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있네?

오른발에 힘을주어 가속해 나가면 속도가 꾸준히 상승 해 나가 엔진의 회전 상승감이나 질감 은 이전 모델보다 더 부드럽습니다.

준수한 주행에 안전 시스템이 장착되었다

최고속도 영역에서는 출력의 한계가 보이지만 전체적인 밸런스는 훌륭합니다. '덜덜덜' 거리는 디젤엔진 특유의 '거슬림'이 없고 매끄럽게 반응하여 아빠들이 많이 찾는 패밀리카로의 정석이라는 평을 듣는 이유를 알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티구안 전 모델에 '트래블 어시스트'가 기본 장착되어 주행을 돕는데요. 이 시스템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 주행 보조함은 물론 가족들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사고싶어 지는 차 

폭스바겐 티구안은 그야말로 명불허전 입니다. 단정한 디자인에 준수한 성능까지 가격도 합리적으로 구성하여 국내 SUV를 긴장하게 하고 있습니다.

 

사회 초년생과 아빠들의 사랑을 받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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