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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신형 C클래스 리뷰] 7년만에 완전 변경! S클래스와 너무 비슷한데? 디자인/성능/출시일/가격 정보
신형 C클래스가 2월 하순 정식으로 발표되었습니다. 2014년에 등장한 현행 C클래스는 세단과 왜건을 합쳐 250 만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인데요.
지난해 신형 S 클래스가 등장한지 얼마 안된 점도 있고, 내 외장 및 군비 관해서는 S 클래스의 대부분을 답습하고 있어 마치 S 클래스를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중산층을 타겟으로 한 벤츠 C클래스에 대해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벤츠 C200 사양표
- 외부 디자인
- 내부 디자인
- 파워트레인 성능
- 플렛폼
- 안전·편의사양
- 출시일 및 가격
1. 신형 메르세데스 벤츠 C200 사양표
- 전장 × 전폭 × 전고 = 4751 × 1820 × 1438mm
- 휠베이스 = 2865mm
- 트레드 = (전) 1582 (후) 1594mm
- 엔진 형식 = 직접 4DOHC16V + 터보
- 총 배기량 = 1496cc
- 최고 출력 = 204ps (150kW) / 5800-6100
- 최대 토크 = 300Nm(30.6kg-m)/1800-4000rpm
- 변속기 형식 = 9 단 AT
- 서스펜션 형식 = (전) 4 링크 / 코일 ( 후) 멀티 링크 / 코일
2. 외부 디자인
C클래스의 가장 큰 특징은 긴 보닛과 짧은 트렁크로 이루어진 고전적인 후륜 구동 레이아웃인데요. 차체 크기는 현행 모델에 비해 길이가 65mm커진 4751mm, 전폭은 10mm커진 1820mm, 전고는 9mm커진 1438mm, 휠베이스는 25mm커진 2865mm입니다.
삼각별을 그릴에 배치 한 소위 ‘아방가르드 페이스’이며, LED 고성능 헤드 램프가 표준으로 장착하고 신형 S 클래스에 채용 된 디지털 조명 시스템이 옵션으로 마련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세단과 왜건을 동시 발표했는데요. 이는 C클래스 사상 처음입니다. 트렁크 공간 용량은 세단은 변함없이 455L, 왜건의 트렁크 공간 용량은 30L 늘어 490 ~ 1510L을 확보했습니다.
3. 내부 디자인
실물은 전체 높이를 제외한 모든 외부 치수가 기존보다 확대 되었습니다. 차체가 커지면 당연히 실내 공간도 넓어 졌습니다. 이것은 C 클래스 사상 처음으로 세단과 동시 발표 된 웨건도 마찬가지입니다.
뒷좌석 헤드 룸은 선대 대비 세단 + 13mm, 왜건에서 + 11mm 확대 되었으며. 앞 좌석에는 마사지 기능이 뒷좌석 시트 히터 장착 가능해졌습니다.
인테리어는 신형 S클래스와 같이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로 나뉘는데요. 계기판은 10.25 인치 또는 12.3 인치 선택 가능하며, 센터 디스플레이는 9.5 인치 지만, 드라이버 측으로 6도 기울어있는 점이 S 클래스와는 다릅니다.
MBUX 등은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지문 인증 기능 등도 갖추고있습니다. 대부분의 기능은 터치 패널에서 실행되며, 기계식 스위치는 비상등 정도입니다.
AR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탑승자 개별 음성 인식 기능 등은 S 클래스에스 그대로 채용하였으며,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옵션으로 제공됩니다. 에어컨 통풍구는 항공기 엔진 나셀을 연상시키는 새로운 디자인을 채용하였습니다.
신형 벤츠 C클래스 디자인은 메르세데스 아래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영상으로 시청가능합니다.
> 신형 벤츠 C클래스 외부 내부 디자인 영상 보러가기 <
4. 파워트레인 성능(디젤 최초로 ISG를 탑재)
C클래스의 심장부인 엔진은 모델 모두 같은 것이 장착 되었는데요. 현재 가솔린과 디젤모두 직렬 4기통 터보가 장착되었습니다. 배기량은 가솔린 1.5L (C180 / C200)와 2L (C300), 디젤 2L (C200d / C220d / C300d)로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이 모든 엔진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를 채용 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합니다.
ISG란 스타터와 발전기를 토크 컨버터 대신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두고 모터로 구동력을 지원하거나 생성기로 48V 배터리의 충전도 하는 시스템인데요. 발진시는 모터를 사용하므로 공회전에서도 부드럽고, 추월 등에서도 모터가 어시스트합니다.
또한 신형 C 클래스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양 (C300e)도 준비했는데요. 25.4kW/h의 배터리에 의한 항속 거리는 약 100km로 매일 출퇴근이나 쇼핑은 EV에서 주말 나들이는 엔진과 모터를 사용 가능해 졌습니다. EV 모드에서의 최고 속도는 140km/h 이므로 고속도로도 달릴 수 있
고, 55kW의 DC 충전기라면 약 30분만에 충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변속기는 9G 트로닉 (9 단 AT)에서 4 매틱 (4WD)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5. 플랫폼
플랫폼은 신형 S 클래스와 함께 데뷔한 ‘MRAII’가 채용되었는데요. MRA 시스템은 엔진을 세로로 후륜 구동을 기반으로 한 모델이지만, 같은 플랫폼이라도 S 클래스와 C 클래스의 휠베이스와 엔진 구획이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서스펜션이 전면이 4 링크, 리어가 멀티 링크라는 점만 같습니다.
기존에는 세그먼트 최초로 에어 서스펜션 사양도 있었지만 신형은 자취를 감추었는데요. "생각만큼 수요가 없었다"라고 메르세데스 측은 밝혔습니다. 그러나 C300e만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하였습니다(EQC도 마찬가지).
트렁크 아래에 놓인 배터리가 무거워도 차체 높이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그 목적이라고 생각됩니다.
6. 안전·편의사양
안전·편의사양으로 다양한 첨단 기술이 탑재 돼었는데요. 최신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대표적입니다.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은 다른 차량에 대한 반응이 기존 시속 60km에서 100km까지 향상됐고 360° 카메라 센서를 활용해 추가 차선 인식이 가능한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도 장착 되었습니다.
교통표지판 인식 기능은 도로 공사표지판과 정지 신호와 적색 신호등 경고 기능이 추가되어 운전자 피로를 줄이면서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7. 출시일 및 가격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신형 C클래스를 올해 말 국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가격은 가격은 5,000~6,000만원대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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